SMALL 요구불예금1 예금금리 인하로 정기예금 이탈 가속화, 주식 부동산 코인 자금으로 투자 대기 2024.05.09정기예금 이탈자가 늘어나면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자금이 요구불예금에 몰리면서 우리나라 5대 은행의 저원가성 예금은 올해 1분기에만 31조 원 넘게 급증했다. 자금 조달 비용이 줄면서 은행의 2분기 실적은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정기예금 4개 중 한 개꼴로 예금금리가 기준금리 연(3.5%)을 밑돈다. 올 들어서 고금리 정기예금가 보기 힘들어짐에 따라 금리 하락에 지친 예금자들은 정기예금에서 돈을 빼고 있다. 정기예금 잔액은 올 2월에 비해 약 13조 정도 줄어든 것으로 추정된다. 금리가 낮아도 언제든지 빼서 쓸 수 있는 요구불예금에 돈이 모이고 있다. 저원가성 예금은 언제든지 꺼낼 수 있어 금리가 연 0.1%에 불과하다. 은행 입장에서는 공짜 예금인 셈이다. 정기예금에 비해 금리가.. 2024. 5. 9. 이전 1 다음